"(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현대 교회는 회심하지 않은 성도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로 혼재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 누구든지 교회문에 들어서는 것을 환영하지만, 문제는 그가 회심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회심하지 않고도 단지 종교란을 기독교로 바꾼다는 이유로,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그가 변화된 사람, 거듭난 사람이라고 확신해왔습니다.
오랫 동안 교회는 회심(conversion)의 중요성을 간과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세례 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이 처음 선포한 메시지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였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의 당부도 회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눅24:47).
유명한 산상수훈의 요지와 바울의 메시지도 사람들을 참된 회개로 이끄는 것이었습니다(행20:21).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에 대한 메시지 역시 회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계2:5,16,21;계3:3,19).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 참으로 회심하여 하나님을 나의 주인(Lordship)으로 인정하도록 가르치고 권면하는 것이 창의문 교회의 사명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창의문 교회에 나오는 모든 성도들이 참된 회개에 이르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개한 성도들이 세상의 각 영역에서(가정,직장,사회,여가..) 거룩한 영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주님이 기대하시는 바로 그 교회라고 확신합니다.
담임목사 설우창
프로필
▣ 서울시립대학교,총신대학교 대학원 졸업(M.Div)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신학 석사(Th.M)
▣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Philadelphia, 목회학 박사 과정 중)
▣ 前 창의문교회
▣ 前 서산 제일장로교회
▣ 前 부산 수영로교회
▣ 前 분당 지구촌교회
▣ 現 창의문교회 7대 담임목사